-
[채인택의 미시 세계사] 아시안게임의 시대정신
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17일 개막했다. 다음달 4일까지 16일 동안 계속된다. 개막식에선 ‘대장금’으로 유명한 한류스타 이영애가 남녀 스포츠 꿈나무와 함께 성화에 불을 붙였
-
100년 전 신문으로 본 시시콜콜 풍속사
일간지 지면은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굵직한 사건만을 기록하지 않는다.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세태 소식이나 유명인의 추문, 일상의 작은 소동이나 소란도 다룬다. 무게감이 덜할지는
-
[종북을 말하다] '진보' 주대환이 본 이석기
“이번에 폭로된 것은 주사파의 맨얼굴만이 아니다”고 하는 사회민주주의연대 주대환 공동대표. 반미와 진보를 같은 것으로 착각하는 분위기가 퍼져 있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진단했다.
-
부천대 취업률 1위 비결은 ‘원스톱 서비스’
24일 부천대 한길관에서 열린 제33회 졸업생작품전에서 이 대학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요리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. [사진 부천대]경기도 부천시의 부천대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
-
부천대학교…원스톱 취업 서비스로 전문대학 '가' 그룹 취업률 1위
한방교 총장부천대학교가 ‘2012 한국서비스품질지수’ 평가에서 전문대학부문 1위를 차지했다. 부천대학교는 1958년 독립운동가 몽당 한항길 선생의 ‘소사공과기술학교’에 뿌리를 두고
-
아나키스트 그룹, 호서은행서 6만원 빼냈지만 허사
천진의 금탕교. 이회영과 한인 아나키스트들의 집단 주거지인 금탕교장이 다리 부근에 있었다. 다리 양쪽은 중국의 경제개발로 인해 격세지감이 느껴질 만큼 변모했다. [사진가 권태균]
-
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‘삼균(三均)주의’ 주창한 소앙 조용은 선생
여당과 야당, 보수와 진보 가릴 것 없이 여러 정치 지도자가 ‘경제 민주화’를 이야기한다.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잘못된 관행을 고치고, 서민 복지와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힘
-
‘임정 두 기둥’ 이승만·이동휘, 돈 문제로 내분 촉발
1920년 12월 28일 상해에서 초대 대통령 이승만 환영회가 열리고 있다. 이승만(가운데)의 곁에 카이젤 수염을 기른 국무총리 이동휘(왼쪽)와 내무부장 안창호(오른쪽)가 서 있
-
위·전립선암 이겨낸 81세 한글 전문 서예가 “100살까지 살면서 한글서예 세계에 알릴 것”
위암과 전립선암을 앓고 난 81세 노인이 말했다. “난 백 살까지는 거뜬해요. 계획이요? 서예가 국민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겁니다. 뭐든 빨리빨리 성취하다 보니 도덕성을 잃었
-
재미 독립운동가 손자, 50억원 기부
미국에 사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대전시 유성구 침례신학대(이하 침신대)에 50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. 침신대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고 김진호(1873∼1960
-
서전서숙 세운 이상설 … 백성들의 복, 사대부의 영예
만주 용정촌에 있던 서전서숙. 국외 독립운동 근거지 건설 작업의 일환으로 이상설이 1906년에 건립한 학교다. [사진가 권태균 제공] 절망을 넘어서④ 국외 독립운동 근거지국내에서
-
근대의료 싹튼 제중원에 뿌리, 로봇수술 등 첨단의료 선도
백주년기념관 옥상에서 바라본 연세의료원 전경. 헌법재판소 자리에 있던 광혜원을 복원한 기와집(왼쪽 아래)과 심장혈관병원, 의료원의 중심축에 있는 본관 건물이 안산을 배경으로 자리
-
미국내 한국 이름 20여곳 '파워 실감'
‘미국 안에 한국 있다.’ 미 전역에 한국 관련 이름을 딴 도로와 공공 건물, 학교 등이 늘고 있다. 이는 미주 한인 역사가 100년을 넘어서면서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이
-
이승만이 세운 한인기독학원 자리엔 공립 초등학교 들어서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하와이는 이승만의 두 차례 망명지였다. 한 번은 1913년, 또 한 번은 1960년이었다. 첫 번째는 일제의 탄압을 피해서였다. 미국서 박
-
이승만이 세운 한인기독학원 자리엔 공립 초등학교 들어서
관련기사 독립운동가 → 국부 → 망명객 하와이 하늘에 꿈과 한을 묻다 하와이는 이승만의 두 차례 망명지였다. 한 번은 1913년, 또 한 번은 1960년이었다. 첫 번째는 일제의
-
[그때 오늘] 좌우통합 노력 좌절 … 납북당한 뒤 북한에서 숨진 김규식
북한의 ‘애국열사릉’에 있는 우사 김규식 선생 묘소. 2003년 8월 남북역사학자 회의에 참석한 필자가 촬영한 사진이다.인천상륙작전으로 후퇴하던 북한군에 의해 납북됐던 김규식이 1
-
'젊어 고생은 사서도' 대학생 장정 인기
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한 송대현(24·세종대)씨는 2007년 겨울 한 청년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기 위해 중국으로 11일간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다.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었던 송씨는
-
‘시골의사’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김문수 경기도지사
쓴소리도 못하는 나라가 어디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. 김문수 지사의 표정이 매섭다. [사진=권혁재 사진전문기자]청와대를 겨냥해 연일 공격적인 언사를 잇고 있는 김문
-
브로드웨이 ‘무대의상의 전설’이 된 독립운동가 딸
재미동포 2세 윌라 김(91·사진)은 한국계로는 유일하게 미국 ‘무대예술 명예의 전당’에 오른 인물이다. 일에 대한 집념과 고집으로 ‘드레곤 레이디’로 불리는 그는 150편이 넘는
-
[디지털국회] 꼴통 우파나 철부지 좌파 모두 안된다
요즈음 '뉴라이트' 세력의 출범과 결집을 보면서, 바람직하다는 생각과 함께 우려되는 점이 있어서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. 첫째는 열우당에 대한 한심함과 답답함입니다. 철부지 같이 '
-
28.美한국연구協회장 재미교포 鄭慶朝박사
정경조(鄭慶朝)박사.이다지도 당당한 틀을 가진 신사를 누가 올해 75세 난 노인으로 볼 것인가.6척이 넘는 장신에다 굵은뼈대와 탄탄한 근육이 한창 젊은 운동선수의 그것처럼 잘 뭉뚱
-
국회 의장·부의장·상임위원장 후보자 프로필
◎황낙주의장/강온 적절히 구사… 민주계 최고참 70년대 후반 야당시절 김영삼대통령의 민주화투쟁때 원내총무로서 충실히 보필했고,이번에 입법부 수장으로 국정관리의 보좌를 하게된 민주계
-
신정당(정개협) 조직책 54명
정치개혁협의회(대표 박찬종 의원)는 7일 당명을 가칭 신정치개혁당(약칭 신정당)으로 변경,창당준비위원장에 박의원을 선출했다. 가칭 신정당은 이날 서울 15명등 54개 지구당 조직책
-
"수련의 선발 비리 한심한일"
1922년 우리나라에 최초로 정형외과학을 도입한 의학계의 선구자이며 세브란스의대 학장과 YMCA이사장·국회의원(2대)·흥사단 이사장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닌 여천 이용설 박사를 기억